향토문화유적소개 이 책은 고려시대 고승인 체관(諦觀/ 900~975)이 천태사상을 집약하여 정리한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에 대하여 여러사람이 풀이한 것을 송나라 고승인 종의(從義/1042-1091)가 집해(集解)한 책으로 15세기에 금속활자인 을해자(乙亥字)로 간행된 것
향토문화유적소개 사직단은 임금이 백성을 위하여 토신(土神)인 사(社)와 곡신(穀神)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을 가리킨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남쪽 언덕 해발 약 101.3m 지점에 북쪽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다. 파손이 심해 형태를 짐작하기 쉽지 않으며 발굴조사를 통해 기초단, 직사각형 담장, 제단 등을 확인하였다.
향토문화유적소개 이 책은 묘법연화경 7권 가운데 권4∼7로 1책만 전해지고 있다. 작은 글자로 정교하게 새긴 목판본으로 크기는 세로 25.8㎝, 가로 16.9㎝이다. 묘법연화경은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천태종의 근본경전으로 삼국시대 이래 가장 많이 유통된 경전이다.
향토문화유적소개 대구 법이산 봉수대는 봉수제도가 체계화되는 조선 전기부터 지속적으로 유지되었던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군사통신 유적이다. 봉수는 주연야화(晝煙夜火)의 방법으로 연기와 불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했던 통신 시설로 당대의 발달된 과학기술 수준을 잘 보여주는 유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향토문화유적소개 사월동 지석묘는 바둑판식으로 4기가 무리지어 있다. 덮개돌의 길이는 1.7∼2.37m, 너비는 1.1∼1.6m이며 받침돌 높이는 0.7m∼1.27m 정도이다. 무리지어 있는 고인돌을 마을에서는 ‘칠성바위’라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모두 7기의 고인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향토문화유적소개 현재는 상석 4개가 이동되어 임의로 배치되어 있다. 1998년 국립대구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바에 의하면 지상의 상석은 이동되어 원위치는 파악하기 어렵게 되어 있기는 하나 지하묘구는 15m×15m 구역내에서 30여기의 석관·석곽이 원상으로 분포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향토문화유적소개 퇴계 이황(1501∼1570)과 우복 정경세(1563∼1633)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당이다. 처음 지은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이곳에서 이황 선생과 정경세 선생이 강의하였던 곳이라하여 1500년대로 추정하고 있다. 숙종 16년(1690)에는 서당 뒤편에 사당을 지어 서원이라 하였다. 고종 5년(1868)에는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고종 16년(1879)에 서원 옛터에 강당만을 다시 지어 고산서당이라 하였다. 그 뒤 1964년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21년 12월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다.
향토문화유적소개 이공제비 : 이서선생의 치적을 기리기 위해 대구 주민들이 세운 송덕비. 군수이후범선영세불망비 : 광무2년(1898) 큰 홍수로 이공제 하류 부분이 크게 훼손되었을 때 이범선이 주민 부담 없이 국고로 단시일에 보수공사를 완공한 공적을 기리고자 주민들이 1899년에 세운 비
향토문화유적소개 『입학도설』은 권근(權近, 1352-1409)이 성리학의 기본원리를 도식화하여 설명한 성리학 입문서로, 그의 학문과 경세론, 유학의 중요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조선 초의 유학연구에 필수적인 자료가 되어 학술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어 2019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향토문화유적소개 이 책은 묘광사의 묘법연화경 권 1-2 는 권1~2의 2권 1책으로 서문이 3장, 권1이 51장, 권2가 52장으로 이루어진 세로 31.5cm, 가로 20.0cm 목판본이다. 표지서명은 없으며, 권1의 8장과 9장은 낙장으로 되어 있다. 천태종의 근본경전으로 삼국시대 이래 가장 많이 유통된 경전이다.
향토문화유적소개 19세기 중엽의 하시찬 선생을 모신 재실로 그의 제자들이 세웠다. 하시찬 선생은 조선 영조 26년(1750)에 대구시 수성구에서 태어났으며 예학에 밝아 책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그는 지금의 독무재가 있는 곳에서 서쪽으로 50m 떨어진 독무암루에서 살았으며, 순조 28년(1828)에 돌아가셨는데 명성이 높아 제자들이 끊이지 않았다한다. 독무재 안은 재실인 독무재가 있고 그 왼쪽 뒤로는 별도의 담장을 두고 사당인 경덕사가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