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유적소개 1910년 현동 지역에 일본이 군시설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던 것으로 1기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난슈[南洲] 신사로 반출되었고, 조선 도공 심수관 선생과 주일한국문화원 등의 노력으로 2009년 12년 24일에 한국으로 반환되어 진해박물관 앞에 보관되었음. 망주석에는 한자로 ‘조선석 명치 43년 8월 29일’(朝鮮石 明治四十三年八月二九日)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경술국치일’(1910년 8월 29일)로 일본의 침략으로 대한제국이 국권을 상실한 날을 의미함. 다른 1기는 현동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별관 앞에 있었으며, 진해박물관 앞 망주석과 한쌍으로 추정되었음. 2023년 11월, 창원진해박물관 후문으로 2기를 모두 이전함.